정부, 해외여행주의보 연장…내달 국가별 단계적 전환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 국가와 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 달 13일까지 한 달간 추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가급적 해외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경우 위생수칙 준수, 외출·이동 자제, 타인 접촉 최소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한 이후 계속 연장해왔습니다.
외교부는 12월 중에 방역 당국 등과 협의해 국가별 여행경보 체제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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