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심근염 발생 화이자의 5배…"돌파감염은 적다"

모더나 백신, 심근염 발생 화이자의 5배…"돌파감염은 적다"

모더나 측이,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젊은 남성의 심근염 발생 위험이 다른 백신보다 높다고 인정했습니다.

폴 버튼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는 현지시간 11일, 30세 미만 남성 사이에서 희귀 부작용인 심근염 발병 건수가 화이자보다 모더나 백신이 약 5배 높다고 밝혔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통계에 따르면 12~29세 남성 중 백신을 맞고 심근염이 발생한 사람은 10만 명 당 화이자 백신 2.7건, 모더나 백신 13.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모더나 측은 모더나 백신 접종자의 코로나19 돌파감염 비율이 화이자나 얀센보다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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