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민간에 풀기로 한 요소수 200여 톤이 오늘 오전 전국 5개 항만 주변의 주유소에 보급됐습니다.
해당 요소수는 군부대에서 비축하고 있던 물량으로, 부산과 인천, 광양·평택·울산 등 전국 5개 주요 항만 인근의 32개 주유소에 전달됐습니다.
주유소마다 적게는 0.5톤에서 많게는 10여 톤의 요소수가 공급됐으며, 주로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차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호주에서 2만7천 리터의 요소수를 갖고 오는 공군 다목적 수송기가 오늘 오후 김해공항에 도착합니다.
군 관계자는 호주로 급파된 수송기가 요소수를 싣고 우리 시각으로 오늘 아침 8시 반쯤 현지를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요소수를 민간 구급차 등 긴급한 수요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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