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일단 상승세가 많이 꺾였고 많이 둔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부동산 시장을 볼 수 있는 매매수급지수가 매수자 우위로 재편됐고 기대심리 지표도 9월 이후 뚜렷하게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상당 부분 하락세가 진정되어 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형욱 국토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를 인정하며 지역별, 수요별로 공급에 미스매치가 있었다고 시인했는데 동의하느냐라는 질문에는 부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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