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부터 접종" /> "종사자부터 접종"/>

오늘부터 요양병원 종사자·환자 부스터샷..."잇따른 돌파감염 차단 관건" / YTN

2021-11-10 1

요양병원·시설 추가 접종 시작…"화이자 백신 접종"
"종사자부터 접종…65살 넘는 어르신 접종도 진행"


오늘부터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부스터 샷이 시작됩니다.

요양시설까지 합치면 모두 50만 명이 추가 접종을 받게 되는데, 계속되는 요양시설 돌파감염을 막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경기도 부천 요양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 요양 병원에서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이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몇 달 전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들, 오늘은 요양병원 내에서 세 번째 접종, 부스터 샷을 맞고 있습니다.

오늘 이곳 요양병원에서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을 받는 사람은 100명가량인데, 모두 요양병원 종사자들입니다.

입소해 있는 65살 이상 어르신 환자들은 직원 접종을 마친 뒤에 부스터 샷 대상자가 됩니다.

앞서 지난 2월 전국 요양병원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할 당시에도, 이상 반응 우려로 65살이 넘는 어르신 접종은 미뤄지고 직원 접종부터 시작했습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이번 달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있는 종사자와 입소자 26만 명이, 다음 달엔 24만 명이 백신 접종을 받는데요.

애초 부스터 샷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2차 접종이 대부분 마무리된 5월 중순부터 6개월여 뒤 하는 게 원칙이었지만,

당국은 이 시기를 5개월로 줄였습니다.


아무래도 추가 접종을 앞당긴 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서 돌파 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8월부터 석 달 동안 집계된 요양병원·시설 관련 확진자가 모두 2천5백 명이 넘는데요.

백신 접종률이 높은 편이지만, 접종 완료 후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예방 효과가 떨어진 게 돌파 감염 배경으로 꼽힙니다.

집단감염 101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63건이 지난달인 10월에 집중돼 감염 확산 우려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개별 사례를 들여다보면 서울 서대문구 요양병원에선 모두 5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그 가운데 환자 27명과 종사자 12명은 접종 완료 뒤 2주가 지난 '돌파 감염' 사례로 추정됩니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요양병원에서도 누적 확진자가 70명을 넘겼는데 1명을 제외하곤 대부분 백신 접종을 완... (중략)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111011162603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