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엔진결함 내부고발자, 미국서 280억원대 포상금

2021-11-09 0

현대차 엔진결함 내부고발자, 미국서 280억원대 포상금

현대ㆍ기아차의 엔진 결함을 제보한 내부고발자가 2,400만 달러, 우리돈 280억 원이 넘는 포상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현지시간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의 내부고발자 포상금 지급 첫 사례로, 100만 달러 이상 과징금으로 귀결되는 내용의 내부고발자에게 과징금의 최대 30%를 지급하는 법령의 적용을 받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세타2 엔진 결함 제보로, 현대ㆍ기아차는 지난해 11월 과징금 8,100만 달러를 부과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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