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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50조 보상 공방…"포퓰리즘" vs "추경 편성"

2021-11-09 1

【 앵커멘트 】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손실 보상에 50조 원을 풀겠다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공약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다른 후보들이 일제히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자, 윤 후보 측은 추경안을 편성하고 임기 내에 갚겠다고 반박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통령이 되면 50조 원을 투입해 자영업자 피해를 보상하겠다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공약을 놓고 여야 대선후보는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SNS에 "재난지원금 13조 원은 반대하면서 50조 원을 얘기하는 건 국민우롱이자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에서도 매표 공약이라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대통령 되면 50조를 손실보상 하겠다 그러면 그거는 그야말로 대통령으로 찍어달라는 대가, 찍어주면 대가를 이렇게 주겠다, 이런 이야기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