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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단기전 플레이오프..."승부 가를 선취점을 잡아라" / YTN

2021-11-09 1

3전 2선승제…한국시리즈행 ’승리 열쇠’ 1차전
PO 1차전 승리팀,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 81.8%
’충분한 휴식·든든한 선발진’ 삼성, 전력상 유리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이 맞붙는 플레이오프 1차전이 조금 뒤인 오후 6시 반 시작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처음으로 3전 2선승제로 열리는 플레이오프인데, 승부를 가를 변수는 뭘까요.

[기자]
이번 플레이오프는 단기전인 만큼, 누가 1차전에서 선취점을 내고 경기 흐름을 가져갈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1차전을 놓쳐도 기회를 노릴 수 있었지만, 이제는 단 한 번의 패배로 큰 위기에 몰리게 되는데요.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에 올라간 확률은 81.8%입니다.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전력 이탈이 없는 삼성이 유리합니다.

그러나 외국인 투수 두 명이 빠지고도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올라온 두산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삼성과 두산이 가을야구에서 만난 건 2015년 한국시리즈 이후 6년 만입니다.

6년 전에는 두산이 4승 1패로 삼성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후 긴 침체기에 빠졌던 삼성은, 올해 왕조의 부활을 노리고 있고, 두산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하며 가을야구 강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두산은 올해 삼성 상대 평균자책점 0.36을 기록한 '삼성 천적' 최원준을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삼성은 다승왕 뷰캐넌이 나섭니다.

하지만 가을 야구가 아닌 겨울 야구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추운 날씨 또한 변수입니다.

경기가 열리는 대구 수성구의 기온은 오후 5시 기준으로 10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추위에 선수들의 제구력이 흔들리거나 실책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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