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한기 로비 의심 정황 포착…"2억 건넸다" 진술 확보

2021-11-08 1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이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게 로비 명목으로 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관련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민간사업자들이 유 전 본부장에게 2억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유 전 본부장을 불러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등 정관계 로비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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