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2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부터 얀센 접종자와 요양병원 입원·종사자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도 시작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오늘 확진자는 휴일 영향으로 줄었군요?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760명입니다.
전날보다 4백 명 넘게 줄면서 엿새 만에 2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733명, 해외 유입이 27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335명으로 국내 신규 환자의 77%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도 충남 62명, 경북 57명, 경남 39명 등으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3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409명입니다.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1차 신규 접종자는 2천백여 명 늘었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4천3백여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률은 1차 80.9%, 접종완료가 76.6%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부터 얀센접종자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 종사자에 대한 부스터샷 즉 백신 추가접종이 시작됩니다.
얀센 접종자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요양병원 관련자들은 모레부터 시작합니다.
또 오늘부터 고등학교 1,2학년인 16세와 17세의 2차 접종도 시작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지난주 확진자의 증가세에 대해서 경고했죠?
[기자]
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첫 주인 지난주 코로나19 평균 확진자 수는 2,133명으로 5주 만에 2천 명대로 올라갔습니다.
이승우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일상회복 전환 이후 첫 주말이 끝난 가운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방역 상황은 아직 녹록지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조정관은 특히 학교와 종교시설, 시장, 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도 7월 중순 이후 최고치인 1.20으로 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주 행정명령을 통해 환자 병상을 최대 1,767개 확보할 수 있도록 했고 하루 최대 진단 검사량을 68만 건으로 지난달보다 28% 늘렸습니다.
이 제2총괄조정관은 또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 (중략)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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