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연일 400명대로 많아졌고, 학생들을 비롯한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재유행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정부는 접종 간격을 단축해 오늘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을 시작합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위중증 환자는 405명으로 전날 411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을 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사망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사망자가 늘어나면 위중증 환자는 반대로 줄어드는 경향이지만, 최근에는 이들 모두가 증가하며 확산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50만 명이 응시하는 수능을 열흘 앞두고 학생들의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의 한 중학교에서는 15명이 확진됐고, 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