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절정을 지나고 있는 전북 정읍 내장산에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주말 탐방객이 몰렸습니다.
내장산국립공원 사무소는 "토요일인 어제 2만 천여 명의 탐방객이 내장산을 찾아 단풍을 즐겼고, 일요일인 오늘도 그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와 오늘 주말 사이 4만5천 명가량이 내장산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돼 코로나 사태 이후 주말 탐방객으로는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은 내장산 단풍이 절정을 넘어서고 있지만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탐방객들이 이번 주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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