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기계화부대 포사격 경기 진행…박정천 참관
북한군이 어제(6일) 기계화부대 관하 포병 부대들의 포사격 경기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포사격 경기를 참관하지 않았고, 군 서열 1위인 박정천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현장에 나갔습니다.
중앙통신은 포사격 경기의 목적이 기동 포병의 전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훈련 성과를 검열 평가하고 전군에 경쟁적인 훈련 열풍을 일으키려는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 선전매체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지목하며 "남측 당국의 동족대결 의식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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