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각 6일 인프라 예산법안의 의회 통과에 대해 미국을 위한 기념비적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에서 "마침내 인프라 주간이 됐다, 인프라 주간이라고 말하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미 하원은 도로, 교량, 인터넷 통신망 등 낙후된 물적 인프라를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1조2천억 달러, 우리 돈 약 천423조 원을 투입하는 인프라 예산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인프라 법안이 한 세대에 한 번 있는 예산안이라면서 "우리가 기념비적인 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인프라 법안이 대학 학위가 필요치 않은 수백만 개의 블루칼라 일자리를 창출할 역사적인 투자라며 "미국 재건을 위한 블루칼라의 청사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프라 예산안은 지난 8월 상원에서 이미 처리된 바 있어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뒤 발효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법안과 함께 1조8천500억 달러, 우리 돈 약 2천195조 원에 달하는 사회 복지성 예산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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