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경기장은 관중으로 꽉 찼고, 대규모 음악회도 다시 열렸습니다.
문화생활을 되찾아 반갑다는 반응도 있지만, 방역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젯밤 LG와 두산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린 잠실구장엔 2만 1,679명이 들어왔습니다.
KBO가 포스트 시즌 전 좌석을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해 관중 입장 제한을 없애면서 코로나 시대 최다 관중 기록이 나왔는데, 내일 3차전엔 만원 관중이 예상됩니다.
공연계도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지난해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됐던 재즈 축제가 2년 만에 다시 현장 공연으로 열렸습니다.
▶ 인터뷰 : 송유근 / 서울 북아현동
- "걱정이 아예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일상을 점차 회복해나가는 것 자체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대 2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