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선출 다음 날 곧바로 이준석 당 대표를 만나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대선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청년들과 만나 주택 정책을 구상을 밝혔고, 검찰과 언론 개혁에 대한 목소리도 낼 예정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화두로 던진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놓고는 여당과 정부 사이에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윤석열 후보 조금 전 이준석 대표와 회동을 마쳤는데요.
어떤 얘기를 주고받았는지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는 서울 마포에 있는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튿날 바로 이 대표와 만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비롯한 선거전략을 논의했는데요.
이 대표는 네 명이 마음을 모은다는 회동 장소 이름 '사심가득'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경선 후보들과 화합을 주문했고, 윤 후보도 함께 모여 식사했으면 맞았겠다며 화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전반적인 당무를 논의했고, 대부분 의견이 일치했다며 이번 달 안에 선대위를 구성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도 이 대표가 본선 준비를 꼼꼼하게 해온 것으로 보고 놀랐다며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화답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아침에는 첫 공식일정으로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했습니다.
통상적으로 대선 후보들이 국립현충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하는 것과는 다른 행보입니다.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곳에서 파는 채소와 청과, 축산물, 수산물은 시민들이 소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민생과 밀접한 곳이라 찾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에는 오후에는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청년층에 대한 구애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재명 후보도 청년층 공략으로 주말 일정을 시작했군요?
[기자]
네, 이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1인 가구 청년들이 거주하면서 작업도 하는 청년주택 '장안생활'을 방문해서 청년들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후보는 앞서 청년 기본소득 연간 100만 원 지급과 함께, 자신이 계획하는 기본주택 250만 호 일부를 청년에게 우선 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년들의 주거와 생활에 대한 의견을 들으면서 청년 주거정...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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