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500명 이상인 대규모 공연시설의 경우 18살 이하 청소년도 '방역 패스' 대상에 포함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00명 이상의 대규모 비정규 공연시설의 경우 감염 위험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18살 이하에도 '방역 패스'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18살 이하 소아·청소년 가운데 백신 접종 미완료자는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내야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노래방이나 PC방 같은 다중이용시설에는 청소년 대상 방역 패스를 기존대로 적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12살에서 17살 접종 완료율이 아직 낮은 데다, 접종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일상회복 과정에서 활동 공간이 넓어져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감염 사례와 위험도, 접종률 등을 고려해 청소년 방역 패스 확대 여부를 검토해나갈 방침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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