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윤석열 저축은행 부실수사' 고발인 조사 / YTN

2021-11-05 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사건을 부실 수사했다며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어제(4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달 19일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주임 검사였던 윤 전 총장과 김홍일, 최재경 당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이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제대로 수사했다면 지금의 대장동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며 윤 전 총장이 국민에게 사죄하고 대선 후보에서 바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 등은 지난 2011년 당시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사건을 수사했는데, 남욱, 정영학 변호사 등이 개입한 1,800억 원대 대장동 대출 등 범죄 혐의를 덮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공수처는 고발인 조사를 포함한 기초 조사를 벌여 직접 수사 여부를 판단할 방침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110508503603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