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와 영국, 헝가리를 방문해 활발한 다자 외교를 펼친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럽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한-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폴란드와 체코, 슬로바키아 정상들과 각각 양자회담을 가진 뒤 부다페스트 국제공항에서 우리나라로 출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5일 7박 9일 동안의 순방을 마치고 서울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유럽 순방길에 나선 문 대통령은 바티칸 시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단독 면담을 통해 다시 한 번 방북 요청을 하고 한반도 평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또 로마 G20에서는 선진국으로 거듭난 우리나라의 위상을 알리고 선도 국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점을 강조했고 영국 글래스고에서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해 기후 외교에 집중하기도 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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