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이틀째 2천 명대·사망자 10개월 만에 최다...수능 특별방역 시작

2021-11-04 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82명으로 연이틀 2천 명대를 보였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65명으로 어제보다 13명 줄었지만, 사망자가 24명으로 10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80세 이상 17명을 포함해 70대 3명, 60대 4명으로, 고령층에 대한 부스터샷이 시급한 이유를 보여줍니다.

지난 8주간 확진자의 56%는 미접종자였고, 위중증 중 미접종자는 68%나 차지했습니다.

당국은 부스터샷 기준을 '접종 완료 후 6개월 이후'에서 5개월로 앞당기는 것과 5~11세 백신접종에 대해서도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22일 전면 등교를 앞두고 1주간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는 350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대학 수학능력 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늘부터 학교와 학원, PC방 등에 대해 특별방역이 시작됐고, 11일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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