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한은 "미국 자산매입 축소 영향 제한적"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산 매입축소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오늘(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연준의 결정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 협상 등 다른 요인이 겹치면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은도 내부 회의에서 "연준 회의 결과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다"며 "국제금융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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