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지는 국산 코로나백신 개발…연내 3상 착수 난항
국내 제약업체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일정이 연달아 미뤄지며 정부 목표인 '하반기 임상 3상 착수'를 달성하는 업체가 많지 않을 전망입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리드는 조만간 코로나19 백신 임상 2bㆍ3상 계획을 제출할 예정으로, 일정이 계획보다 3개월 가량 늦어졌습니다.
또 유바이오로직스 등 업체들은 대조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네시아를 공략하는 제넥신은 국내 개발사 중 처음 글로벌 임상 2·3상 계획을 현지 당국에서 승인받았지만 개발 전략을 '부스터샷' 임상으로 전환하면서 다시 임상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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