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취약시설의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단속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482명입니다.
전날보다 185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2천 명대 중반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영향으로 주 초반 감소했다가 주 중반부터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어제부터 확산세가 다시 심상치 않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목요일 2,111명과 비교해도 370여 명 많은 수치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유입이 2,457명, 해외 유입 사례가 25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980명으로 국내 신규 환자의 80.6%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도 충남 88명, 대구 66명, 부산 59명 등으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4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3명 줄었습니다.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1차 신규 접종자는 6만4천여 명 늘었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7만5천여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률은 1차 80.5%, 2차 75.9%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난주말 핼러윈 등 관련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8개 부처와 지자체 합동으로 특별점검단을 구성했습니다.
오늘부터 유흥업소와 식당, 카페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위반행위을 단속합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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