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저녁 8시 20분쯤 경북 구미시 봉곡동 다세대주택 2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집안에 있던 5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각각 전신 3도 화상과 얼굴 등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같은 건물 주민 3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다툼 끝에 누군가 휘발유를 뿌려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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