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값 담합' 빙그레·롯데·해태 제재 착수

2021-11-03 1

'아이스크림값 담합' 빙그레·롯데·해태 제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아이스크림 제조업체들이 가격을 담합한 사실을 적발해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다음 달 15일 전원회의를 열고 빙그레,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푸드, 해태제과, 해태아이스크림 등 빙과류 제조업체 6곳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심의해 제재 수준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들 업체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등에 납품하는 아이스크림의 할인 폭이 일정 선을 넘지 못하도록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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