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시장 간 윤석열…빨간모자 쓰고 인증샷

2021-11-03 7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 소종섭 전 시시저널 편집국장, 이두아 변호사[윤석열 캠프 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오늘 뉴스 TOP10은 바로 여기부터입니다.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습니다. 최종 후보 선출을 이틀 앞둔 오늘부터는 국민의힘의 일반인 국민 여론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에 모바일 투표를 하지 못한 책임당원들. ARS, 그러니까 자동 응답 전화 투표도 진행이 되었는데요. 먼저,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 전에 조금 전에 국민의힘이 집계한 오늘 투표율을 점검해보겠습니다. 삼 일째이잖아요. 투표율이 61.46%. 61.46%. 60%을 넘었고, 이게 역대 최고치라면서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2007년에 박근혜, 이명박 두 분이 이제 대결을 했을 때 70%까지 갔었는데. 그 당시에는 일단 당원 수가 한 20만 명 안 밖으로 지금보다 훨씬 적었기 때문에. 단순 비교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오늘까지 61.46%인데 내일 하루 또 ARS 투표가 있기 때문에. 더 투표를 한다면 한 65%안팎. 65% 조금 넘을 것 같은데. 이것은 최근에 어느 당 경선을 비교해도 굉장히 높은 열기이고. 그러면 왜 이렇게 열기가 높으냐. 첫 번째는 아까 윤석열 후보가 잠깐 화면에 이야기하는 게 나왔습니다만.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 이것을 반영한 거고.

두 번째는 윤석열, 홍준표 두 후보가 막판에 치열하게 접전을 벌이니까. 굉장히 흥행 요소가 되면서 관심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윤석열 캠프에서는 ‘이거 봐라. 비 모바일에서도 많은 50,60,70 우리 당원들이 많이 투표를 하는 거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홍준표 캠프에서는 ‘이거 봐라. 비 조직 표가 많이 나오는 것.’ 그러니까 서로 유리하다. 대체로 보면 당 내에서는 막판에 조금 한쪽으로 분위기가 쏠리는 것 같다는 분석도 하는데. 그게 어느 쪽으로 쏠린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이틀만 지나면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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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국민의힘 당원투표 지역별 선거인단 비율

서울·인천·경기 - 34.7%
대구·경북 - 24.4%
부산·울산·경남 - 18.9%
충청- 14.4%
강원 - 4.4%
호남 - 1.8%
제주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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