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대위 첫 회의 '부동산·재난지원금' 강조...국민의힘, 후보 선출 여론조사 시작 / YTN

2021-11-03 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 후 첫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부동산 개혁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대선 후보 선출을 이틀 앞둔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오늘 첫 선대위를 주재했죠.

부동산 개혁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고요?

[기자]
네, 오전 9시 반 이재명 후보가 주재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어제 출범식을 가진 데 이어 오늘은 상견례를 겸해, 앞으로 운영 방향과 정책 비전 등을 밝히는 자리였는데요.

이재명 후보, 일성으로 원팀 정신을 당부한 것은 물론,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부동산 개혁 문제를 재차 강조했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위기는 기회라고 했습니다. 저들이 이런 부당한 주장을 하고, 부당한 공격할 때가 바로 우리가 반격할 기회입니다. 저는 가장 좋은 부동산 대개혁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번 대선에서 최대 쟁점이 될 부동산 이슈를 선점하는 동시에, 야권의 대장동 공세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한 거로 읽힙니다.

이와 함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민생을 보살핀다는 측면에서 소상공인 보상과 지원금 최저한도 증액 등의 방안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한 겁니다.

대선 체제로 전환한 민주당은 단일대오를 이루는 게 당면과제인데, 이재명 후보, 이를 위한 '화학적 결합'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제 이낙연 전 대표 측 핵심 의원들을 만난 데 이어, 어제 정세균 전 총리 쪽 김영주·안규백·이원욱·김교흥 의원과 비공개로 만찬 회동을 가지며 끌어안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이렇게 선거 체제가 꾸려졌고, 국민의힘도 후보 선출이 한창인데요.

오늘부터는 여론조사가 시작됐죠?

[기자]
네, 오늘 오전 9시부터, 후보 선출의 향방을 가를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4곳이 각각 1,500명씩, 모두 6천 명을 상대로 이틀간 전화 면접을 통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길 국민의힘 주자는 누구인지를 '4지선다'로 묻는 방식입니다.

이틀 먼저 시작된 당... (중략)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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