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출연 : 김수민 / 시사평론가

'박정희' 소환한 이재명..."이재명 정부" 7번 외쳐 / YTN

2021-11-03 2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얘기 나누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출범하는데 의외의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박정희처럼. 이건 어떤 의미일까요?

[김수민]
박정희 시대에 있었던 경부고속국도 얘기를 하면서 거기에 상응하는 본인의 어떤 목표를 제시했는데 그게 에너지고속도로였거든요.

일단 박정희라는 이름을 소환한 것 자체로 민주당 계열 정치인 입장에서는 뜻밖의 언사라고 평가할 수 있겠고. 일면적으로는 박정희 대통령에게 어느 정도는 계승할 건 계승하겠다고 하는 것을 내비친 거죠.

그러면서도 경부고속도로하고 에너지고속도로는 또 차원이 다른 거기 때문에 이게 답습이라든지 또 직계의 후예는 아니라고 얘기할 여지도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이중적인 효과가 있는데 어쨌든 박정희라는 이름을 언급했다는 것 자체로 의외성 있기 때문에 조금 예상을 깨고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계승하겠다, 이렇게 대중이 받아들여질 만한 그런 수사, 정치적 수사를 구사한 거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성과를 평가했다, 이런 부분에서 인상깊었던 그런 연설이 아니었나 싶은데. 그러면서 동시에 이재명 정부를 굉장히 강조해서 언급을 하더라고요.

7번 이야기했다, 이렇게 기사들이 나왔는데.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게 이렇게 이재명 정부를 강조하면서 저번에 저희가 출연에서 언급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선물한 넥타이 있지 않습니까? 화합을 상징한다는 그 넥타이, 넥타이를 매고 또 그렇게 언급을 했어요.

[김수민]
이재명 정부라는 그런 네이밍 자체가.


잠시만요. 지금 김만배 씨가 출석한 것 같아서 현장 연결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배임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 지침 따랐을 뿐이라는 입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이제 그분은 최선의 행정을 하신 거고 저희는 그분의 행정지침이나 이런 걸 보고 한 것이기 때문에 그분은 그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신 거고, 행정을. 저희는 시가 내놓은 정책에 따라서 공모해 진행한 것이라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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