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헝가리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다뉴브 강 선박 사고 추모 공간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헌화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각 2일 밤 다뉴브 강 선박사고 추모공간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사고 당시 실종자 수색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헝가리 정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영원한 애도를 위해 추모 공간까지 만들어 준 데 대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표했습니다.
이어 헝가리 국민이 사고 1주기와 2주기에도 함께 해줬다며, 앞으로도 양국 국민의 우정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사고 당시 희생된 헝가리 국민에 대해서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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