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 특위가 특혜 의혹이 불거진 경기 성남시 백현동 '옹벽 아파트'를 방문했습니다.
김진태 위원장과 위원들은 50m 높이의 살인적인 옹벽을 어떻게 허가할 수 있었던 건지 확인하겠다며, 옹벽 위에 조성된 근린공원을 살펴봤습니다.
김은혜 의원은 가파른 경사로 인해 주민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개발정보를 취득한 권력이 이익을 독차지하고 주민 권리를 박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위 위원인 홍종기 변호사는 재해가 우려돼 땅을 과도하게 깎지 말라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가 있었는데도 도시관리계획은 이와 다르게 결정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진태 위원장은 현장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모든 법규를 어겨가면서도 허가를 내 유지되는 게 백현동의 실태라며, 대장동 비리보다 못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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