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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천 명대..."확진자 증가, 일주일 뒤 예상" / YTN

2021-11-02 1

신규 환자 1,589명…이틀 연속 천 명대 유지
"핼러윈·일상회복으로 인한 확진자 증가, 일주일 뒤 예상"
"델타 변이 바이러스, 비변이보다 잠복기 줄어드는 특성"
방역수칙 완화로 미접종자 감염확률 더 높아질 우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천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주말 효과가 끝나는 내일부터 확진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어제와 오늘은 확진자 수가 2천 명 아래를 유지했지만, 내일은 늘어날 것 같다고요?

[기자]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00명 가까이 줄며 1,589명을 기록했습니다.

통상 주말에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신규 확진자가 천 명대를 유지했지만,

이 주말 효과가 끝나는 내일은 감염자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구체적인 숫자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내일부터 환자가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보통 일요일과 월요일, 화요일에 뚝 떨어졌다가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지난 주말 핼러윈데이와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각종 모임 증가로 인한 확진자 증가가 일주일 뒤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비변이보다 잠복기가 짧아 일주일 정도로 보고 있다는 겁니다.

또 새 방역체계에서는 방역수칙이 완화하면서 미접종자의 감염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8%를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할 위험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고,

특히, 최근 5주간 코로나19 사망자 4명 가운데 3명은 백신 미접종자라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6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4명이 추가됐습니다.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1차 신규 접종자는 8만 2천여 명 늘었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11만 8천여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률은 1차 80.3%, 2차 75.6%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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