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두 번째 방문국인 영국 글래스고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뒤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후 외교'를 본격화합니다.
에든버러에서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영국 글래스고에 도착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초청으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6에 참석해 내일까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 (지난달 21일)
- "COP26에서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 의장국 프로그램인 '행동과 연대' 세션 발언 등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기조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의 상향 된 온실가스감축목표, NDC 등 탄소 중립 정책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어제 폐막한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