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디지털세, 국익 극대화로 접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디지털세 합의안을 추인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국익 극대화 관점에서 협상에 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합의로 한국 정부의 세수는 약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디지털세 합의안은 일정 매출액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이윤을 올리는 나라에도 세금을 내도록 하는 데다, 세계 어느 곳에서 사업을 하더라도 법인세 15% 이상 내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의사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