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핼러윈 데이를 맞아 우리나라는 물론 지구촌 곳곳에서 축제가 이어졌는데, 올해는 '오징어 게임'이 대세였습니다.
'오징어 게임' 복장을 한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서 출몰했다고 하는데, 각 나라의 핼러윈 모습을 이동석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 기자 】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 핼러윈 퍼레이드가 한창입니다.
만화 캐릭터부터 자판기 모형까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축제를 즐깁니다.
이번 핼러윈 축제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린 건 다름 아닌 '오징어 게임' 복장이었습니다.
▶ 인터뷰 : 에단 린 / 핼러윈 퍼레이드 참가자
- "오징어게임 복장도 꽤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오징어게임에서 끔찍한 장면이 있었고, 방송 자체가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홍콩의 핼러윈 축제에서도 '오징어 게임'이 대세였습니다.
거리에는 귀신 복장을 한 시민들이 가득한 가운데, 역시 '오징어 게임' 복장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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