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오늘(31일) 중국 다른 지역과 연계된 코로나19 조사에 협조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관람객의 입장을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이 알리면서 이미 입장한 관람객들은 디즈니랜드를 떠날 때 출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근 디즈니타운으로의 진입은 이미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 17일 이후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4백 명 넘게 보고되며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들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30일) 하루 동안 7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 가운데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은 4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이번 코로나19 확산은 약 2주 만에 14개 성으로 번졌으며 방역 상황은 심각하다고 미펑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이 어제(30일) 밝혔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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