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올레길을 걷던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올레길 5코스를 걷던 66살 이춘희 씨가 연락이 끊겨 다음 날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 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실종된 올레길과 주변 등을 수색했는데, 아직 이 씨를 발견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150cm 초반의 키에 실종 당일 검은색 상·하의와 검은색 모자에 안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올레길 5코스는 남원 포구에서 쇠소깍 다리까지 이어지는 14km 구간입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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