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유류세 인하를 앞두고 국내 휘발유 가격이 이번 주에만 ℓ당 30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를 보면 10월 넷째 주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30.3원 오른 ℓ당 1,762.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14년 10월 넷째 주 이후 7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국내 휘발윳값은 최근 6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가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4달러 오른 배럴당 83.4달러, 국제 휘발유 가격은 3.6달러 오른 배럴당 101.9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석유공사는 석유 수요가 늘면서 공급이 부족할 것이란 전망과 리비아 정세 불안 지속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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