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또 해킹 피해…관계당국 합동조사
방산업체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을 또 당해 관계당국이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복수의 안보소식통 등에 따르면 대우해양조선의 내부 전산망이 이달 초 해킹됐고, 국가정보원과 방위사업청, 국가안보지원사령부 등 관계당국이 북한이 배후에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에도 해킹 시도가 확인된 바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갖추고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해군의 첫 3천t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을 건조했으며, 핵추진잠수함 관련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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