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교율 69%로 교육 결손이 더 누적된다는 우려가 컸습니다.
이에 학교일상회복의 첫 번째 조치로 수도권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전국 전면등교를 11월 22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제약이 많았던 학교의 교육활동도 부분적으로 재개됩니다.
유치원의 또래·놀이활동과 신체활동이 가능해지고 초중고는 모둠활동, 토의토론수업과 학급·학년 단위의 소규모 체험학습이 기본방역 수칙 준수 하에 가능해집니다.
방과후학교 또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포함해서 확대 운영합니다.
다만 숙박형 프로그램은 여전히 제한되고 대규모 체험활동과 대형 학교행사 등은 전국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하며내년 신학기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학생, 교직원, 학부모 여러분. 우리 학교들의 학교방역은 기본 체계를 이미 갖추었지만, 현재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비율이 다른 성인 연령대보다 현저히 낮고, 전국민 일상회복 조치가 시작되면 일시적으로나마 지역사회 감염위험은 높아질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 학생, 교직원, 학부모님 모두가 더욱 협력해야 할 때이고 교육부와 교육청 또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우선, 학교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셔야 합니다.
동절기 교실 환기, 마스크의 상시 착용, 손씻기와 같은 기본수칙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져야 합니다.
둘째, 수도권 지역과 전국의 과대·과밀학교에는 이동형 PCR 검체팀을 확대 운영합니다.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청소년이 많기 때문에 교육청에서는 이동형 PCR 검사를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방역인력이 추가로 필요한 학교는 교육청으로 신청하셔서 방역인력을 충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관련한 예산은 교육부와 교육청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셋째, 교육부는 먼저 수도권의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 생활 방역 지도점검단’을 구성, 운영하겠습니다.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밖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여, 학교의 부담을 덜고자 합니다.
넷째, 중앙 정부 차원에서는 ‘중앙 단위 합동 역학조사반’을 가동하여감염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차단하고, 학교와 지역 보건소 간의 협업을 높이도록 견인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 선생님들이 학사 준비와 학교방역 보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외 다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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