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천은미 /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우원택 / 영국 리포터, 이경아 / 일본 특파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나라 사례를 통해서도 우리가 어떻게 대비를 해야 될지 여러 가지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연결해서 분위기를 봤는데 영국 보니까 몇 만 명까지 확진자 나와도 시민들이 크게 놀라는 분위기는 아니다. 그냥 일상으로 계속 가고 있다, 이런 분위기더라고요.
[천은미]
2월 정도에 영국이 한 5만 명 나오면서 사망자가 거의 1000명이 넘었거든요. 기본 1300명 정도 평균이었는데 지금은 사실 3~5만이 나오더라도 사망자가 10분의 1입니다. 물론 세 자릿수지만 상당히 줄었고 또 대부분이 백신 접종을 했고 또 경제적으로는 우리가 완화를 해야 되니까 영국 국민으로서는 그런 기준이 많이 높아져 있었고 그때보다는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확진자는 늘면 늘수록 중증환자는 발생을 하고, 우리나라는 그만큼 확진자나 사망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완화 후에 영국처럼 늘 수 있다면 아마 의료계의 부담이라든지 일반 국민이 느끼는 체감도는 높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영국 같은 경우에는 이런 방역 규제를 완전히 풀어놓은 그런 상황인데 우리는 단계적으로 일상회복에 접근해 나가겠다, 이런 계획입니다. 그러면 사적 모임 관련된 얘기를 다시 해 볼게요. 인원 제한이 수도권은 10명이고요. 비수도권은 12명인데 식당과 카페의 경우에는 미접종자가 포함되면 최대 4명까지만 가능한 그런 상황인 거죠.
[류재복]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1, 2단계 때 적용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올해 안에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1단계가 6주고 2단계가 6주니까 12주잖아요. 그러면 11월 1일부터 12주 동안은 이 모임 인원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고 3단계가 돼서 상황이 좋아지면 그때 해제가 됩니다. 사적 모임 인원이. 그러니까 내년 초까지는 이렇게 가는 거고요.
식당, 카페는 말씀드린 것처럼 감염 위험이 높은 곳입니다. 왜냐하면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기 때문에. 그렇지만 그 부분을 가지고 고민을 많이 했었죠. 왜냐하면 외국에서는 백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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