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남욱 오늘 영장 청구…이재명, 성남 공원 방문 ‘대장동 정면 돌파’

2021-10-28 0

【 앵커멘트 】
대장동 핵심 인물들을 연이어 조사해 온 검찰이 이르면 오늘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지사는 대장동 사업 관련 현장을 처음으로 방문합니다.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오후 검찰은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를 이틀 만에 다시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이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 대장동 개발 이익 중 700억 원을 주기로 약속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수사팀은 막바지 보강 수사를 거쳐 이르면 오늘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할 전망입니다.

김 씨의 혐의에는 화천대유가 곽상도 의원 아들에게 지급한 50억 원에 대한 내용도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팀은 화천대유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과정에 김 씨가 곽 의원의 도움을 받은 대가로 뇌물을 건넸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어제)
-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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