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거래위원회, '내부 고발' 페이스북 조사 착수
내부 고발자의 폭로와 미국 주요 매체들의 집중 보도로 곤경에 처한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미 연방정부의 조사까지 받게 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7일 미 연방거래위원회, FTC가 최근 폭로된 페이스북 내부 문건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은 직원들에게 "사업과 관련된 2016년 이후의 내부 문건과 통신 내용을 보존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거 보존'으로 불리는 이 절차는 소송이나 수사 등이 임박했을 때 관련 자료를 폐기하지 않고 보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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