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유동규, 다음달 10일 첫 재판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첫 재판이 다음 달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다음 달 10일 오전 10시 유 전 본부장의 첫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유 씨는 2013년 대장동 개발업체에게서 뇌물 3억5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와 2014년에서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 측에 편의를 봐준 대가로 7백억 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날 재판에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유 씨가 직접 법정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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