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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마스크'에 청와대 국감 파행…청 "대장동 비상식적"

2021-10-27 10

【 앵커멘트 】
어제(26일) 국회에서는 청와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착용한 대장동 특검 촉구 마스크와 근조 리본을 두고 여야가 충돌하다 30여 분만에 파행했습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가 대장동 의혹을 비상식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청와대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는 시작부터 삐걱였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장동 특검을 촉구하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와 검은색 근조 리본을 달고 참석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제거해달라며 반발한 겁니다.

국민의힘이 문제 없는 일이라며 맞서자 결국 수위 높은 설전까지 벌어졌습니다.

▶ 인터뷰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민주당에서 야당일 때 했던 행위들은 잊으셨습니까? 이 정도도 못 봐주겠다는 거예요? 자신이 없구먼 민주당."

▶ 인터뷰 :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여기는 국감장입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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