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외부 자문기구가 현지시간 26일 5∼11세 어린이에 대해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는 이날 코로나19 백신 관련 회의를 열어 이같이 표결했습니다.
자문위원들은 화이자 백신의 이득이 잠재적 위험보다 크다는 안건에 대해 기권 1명을 제외하고는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자문위의 결정이 구속력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FDA는 수일 내 이 결정을 지지하는 긴급사용 승인을 할 것이라고 외신은 전망했습니다.
또 FDA의 긴급사용 승인이 이뤄지면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추가 절차를 거쳐 내달 초 이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실제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에선 현재 만 12세 이상 연령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모더나와 얀센 백신은 18세 이상이 맞을 수 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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