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다음 달 3일 진행" /> 국민의힘 경선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다음 달 3일 진행"/>
【 앵커멘트 】
국민의힘 경선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다음 달 3일 진행될 최종 경선 여론조사의 문항을 놓고 후보들 신경전이 가열됐었죠.
당은 '가상대결을 설명한 뒤 4지선다'로 하겠다면서 사실상 홍준표 후보 쪽 손을 들어줬는데 윤석열 후보 측은 당 결정이니 유·불리를 떠나 수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들은 약 1시간 반 정도의 논의 끝에 만장일치로 결론을 냈습니다.
1:1 가상대결을 문항에 넣되 4지선다 형식으로 한 문항을 묻는 방식입니다.
▶ 인터뷰 : 성일종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전문가소위원장
- "1:1로 설명을 다 해주고 마지막에 우리가 본선경쟁력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묻게 되는 겁니다."
이재명 대 윤석열, 이재명 대 홍준표 등 1:1 가상대결 구도를 모두 설명한 뒤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는 4명 중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이런 형식의 질문이 만들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