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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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재명 향할 곳은 감옥"…전방위 공세

2021-10-25 1

야 "이재명 향할 곳은 감옥"…전방위 공세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힘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사퇴 발표를 기점으로 대장동 의혹 관련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기존 TF를 특위로 격상하는 한편, 이 지사의 배임과 위증 혐의를 수사해 달라면서 법적 조치에도 나섰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당 차원의 TF를 국민검증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키로 했습니다.

검사 출신 김진태 전 의원에게 위원장을 맡겨 당 공명선거추진단과 '공수'를 분담케 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장동 의혹을 비롯해서 갖가지 이재명 후보 및 저희에게 제보된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검토는 국민검증특위에서 1차적으로 보고…"

국민의힘은 특검 도입을 위한 '원포인트'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제안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거짓말과 궤변, 대장동 게이트에 관해 특검을 도입을 반드시 해야 할 것이고, 그 논의를 위해서 여야 원내대표 원포인트 회담을 제안합니다."

또, '이재명 발언 팩트체크'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지사의 배임과 직무유기를 주장하며 2015년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유한기 본부장이 황무성 사장에게 사직을 강요한 정황이 담긴 녹취를 공개하는 등 총공세를 폈습니다.

"아 참 시장님 명을 받아서 한 것 아닙니까 대신. 저기 뭐 시장님 얘깁니다. 왜 그렇게 모르십니까?"

대선 주자들도 포문을 열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녹취록은 '이재명 최측근'의 조직적 가담을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강제수사가 필요하다고 했고, 배임과 위증 등 혐의로 이 지사를 검찰에 고발한 원희룡 후보는 이 지사가 향해야 할 곳은 청와대가 아닌 감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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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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