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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카페 규제 풀릴 듯..."맘껏 장사해도 되나요?" 기대감 / YTN

2021-10-25 2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 전환 예정…"한시름 놓았다"
오늘 단계적 일상회복 공청회…초안 발표 뒤 의견 청취
단계적 일상회복 최종안 오는 29일 발표…시민 기대감 ↑
식당·카페 등 생업시설 운영시간 제한 해제 방안 유력


오늘 오후 정부가 다음 달부터 시행할 새로운 방역체계 초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자영업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혜린 기자!

[기자]
네, 서울 홍대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정부가 오늘 오후 발표할 방역체계 초안에서 식당이나 카페 등은 영업시간을 포함해 규제가 대폭 풀릴 것으로 보이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홍대 거리는 아직 가게가 문을 열기엔 이른 시간인데요.

전날 홍대 거리 상인회를 통해 들어보니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거리에 활기가 돌 거라는 기대가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거리 두기 조치로 힘들어했던 자영업자들은 한시름 놓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 전환을 예고했는데요.

이를 앞두고 오늘 오후 2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 공청회'가 개최됩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초안을 발표한 뒤 국민 의견을 청취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종 발표는 오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뒤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에 따른 시민들, 특히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은 컸습니다.

식당이나 카페 등 생업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방안이 유력하기 때문입니다.

그간 새로운 거리 두기 발표 때마다 영업시간 제한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하소연해왔는데요.

한국자영업자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 발생 이후 폐업한 매장 수가 45만6천 개를 넘어섰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제가 만난 자영업자들은 이번 방역체계 전환으로 운영시간 제한이 풀리면, 그나마 장사가 수월해질 거라 예상한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영업시간 제한으로 고사 직전에 있던 호프집이나 주점 업주들은 이제라도 방역체계 전환이 이뤄져 다행이라는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상황이 나아지진 않을 거란 우려도 있습니다.

대출금 상환 부담으로 폐업도 함부로 하지 못하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정... (중략)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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