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 점령한 대선, 정치 혐오만 키운다.
이번 대선 후보들의 비호감도가 호감도의 2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야 1위 후보 각각, 연이은 설화와 대장동·조폭 이미지로 민심이 등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대장동 의혹은 누구 책임일까.
대검 중수부는 2011년 저축은행수사 초기 대장동 대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도, 추가 수사나 기소를 하지 않았고,
성남시는 대장동 공모 직전 공사 수익을 더 많이 보장하는 쪽에 점수를 주자는 실무진을 되레 질책하고 업무에서 배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무성 성남도개공 초대 사장에 대한 중도 사퇴 외압이 담긴 녹취록도 폭로됐습니다.
조선일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공모지침서를 보고받는 등 사업 초기부터 직접 챙긴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성남도시개발 공사 투자팀장이 진술한 내용입니다.
정부가 유류세를 15% 인하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주유소가 재고를 처리한 뒤에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하게 돼 당장 체감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삼겹살은 34%, 양상추는 300%가 올랐습니다.
물류난과 기후 변화가 밥상을 흔들고 있습니다.
드디어 70%!
백신 접종 완료율이 목표치를 달성하면서 정부가 오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초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누리호는 오늘부터 부족했던 '46초'의 이유를 밝히기 위해 자료 분석을 시작합니다.
성김 미국 북핵수석대표가 북한을 향해 '도발을 멈추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종전선언 논의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아파트 값이 치솟는 가운데 주민들이 싼 매물을 막으려고 중개사들과 싸웠고 주민 단톡방 대표는 공인중개사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실수요자 대출은 막지 않겠다지만, 은행권이 잇따라 우대금리를 낮추거나 아예 없애면서 대출 문턱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간 브리핑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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