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대전 시내에서 외국인과 한국인 수십 명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한데 어울리면서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대전 둔산동 거리에서 한국인과 외국인 청년 수십 명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채 거리두기도 하지 않고 흡연이나 대화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경찰과 관할 구청에 방역 지침 위반 사례가 발생했다며 잇따라 신고했지만, 이들에 대한 해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들을 매개로 한 지역 집단 감염 사태를 우려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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